69주차 신설동 필라테스 스포라이크 캐포머 기구로 하는 하체운동!
#스포라이크
저번에 독감이 다 낫는가 싶더니
또 다시 골골대기 시작했다.
벱한테 옮은 게 분명함 ㅜㅜ
기침을 하더니 결국 열이 38.8도까지 올라갔다.
병원에 가니 코로나는 아니라 하고
감기인 듯 하다고ㅠㅠ
약을 받아먹고 나니 몽롱하고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 그래도 운동은 가야하니까
오늘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스포라이크로 향했다.
주마다 보는 스포라이크!
2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입구
속눈썹&네일이 함께하는 필라테스다.
깔끔한 데스크
여기서 선생님께서 맞아주신다.
그리고 스케줄 확인도 여기서 할 수 있다.
오른쪽에 서 있는 게 바로 한달 스케줄!
수업에 앞서 이렇게 출석체크란에
이름과 뒷번호를 작성한다.
대기할 때 앉아 있는 소파와
강사님들의 경력이 적혀있는 프로필 사진들
타워 리포머도 함께 있다.
운동하기 전에 갈아입을 탈의실 입구
다양한 공지와 이벤트가 적혀 있으니
꼭 참고하면 좋다 ㅎㅎ
내 짐들을 맡아 둘 하얀 라커룸
대략 4-50개 정도 된다.
오늘은 초랭이 ㅎㅎ
날이 조금 따뜻해져 패딩에서 갈아탔다.
봄까지도 패딩을 놓지 않는 나야
이제 3층 gx룸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
문을 열어준다.
말끔하고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8대의 캐포머 기구와 체어 기구들이 있다.
물티슈로 닦아낸 내 자리 ㅋㅋ
수업 전후로 닦아낸다.
오늘은 수업에 사용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체어기구 🖤
오늘은 캐포머를 이용했는데
이 숄더에 둔 요가볼도 같이 사용했다.
요가볼은 바람이 심하게 들어가지 않은
살짝 바람 빠진 상태가 운동하기 적합하다.
진짜 볼 사용하는 날은 무조건 복근 운동 필수인지라
벌써 두려움,,
아니나 다를까 여러 가지의 복근 운동을 1차로 끝마치고 마무리로 아래처럼 하체 운동을 했다.
푸쉬바에 스프링을 걸어둔다.
팔이 펴칠 만큼 잡아주고 발바닥은 v자로 뒤꿈치만 붙여준다. 그 무릎 사이에 볼을 끼워주면 기본동작이 되는데
볼 때문에 무릎이 살짝 구리부러진다.
그러고 중심을 뒤쪽으로 주며 스쿼트 자세를 해준다.
여기까지가 수업 내용이었는데
자세가 아주 좋다며 강사님께서
추가로 알려주신 동작이 바로 나온다 ㅎㅎ
더 뒤로 발을 물러 자세를 잡고 더 깊이 앉아준다.
그리고 끝까지 올라오지 않고 살짝만 올라가
이를 반복하는데 정말 훨씬 힘들다.
그리고 다리 사이에 내정근을 이용해
볼도 절대 놓치지 않고 잘 잡으면서
운동을 한다.
그래도 강사님께서 새로 알려주신 동작으로 해보니
훨씬 시원하고 몸이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 나를 잘 아시고 맞춰주심 ㅎㅎ🫶🏻
이번 여름을 위해 복근과 하체 운동 꾸준히 해야지!
운동덕에 하루가 맑다.
스포라이크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7-4 2층 스포라이크
https://naver.me/FCHRzG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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