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시 무조건 봐야할 필수 서류 및 절차!! (ft. 코로나 19)

미국 입국시 무조건 봐야할 필수 서류 및 절차!!

야심차게 준비한 미국 입국시 봐야할 필수 서류 및 절차를 가져왔다!
사실 이 미국 여행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인데 웨딩스냅사진 찍을겸 LA에 있는 벱의 언니를 보러 갈겸,
여행도 갈겸 겸사겸사가 많이 껴있는 여행이었다.
우선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으로 들뜨기도 전에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면서 큰 사건을 겪었다.

원래 2명이서 300이면 가던거였는데 왠걸 우리가 경유지로 선택한 하네다? 일본 공항이 결항이 됐다..
그것도 출발 3-5일전쯤..? 그래서 당황스러워서 전화했지만 중간역할한 마이리얼트립에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ㅜ
대신 환불은 해주겠다 하여 일단 100%환불을 받아냈다. 그래도 너무 화나는게 다시 표를 알아보려하니 이미 기본 인당 200이상이었던 것.

직항으로 가려면 둘이 합쳐 700만원 이상은 내야했다..
결국 여기저기 다 찾아보다가 10군데까지 추려서 하와이를 경유하는 가장 싼 티켓을 구했다. 이것마저 합쳐서 400이 넘어가는,,
게다가 경유까지 해야하는 ㅜㅜㅜㅜ 그래도 하와이 들리니까. 했는데 경유 시간 11시간 ㅋㅋㅋㅋㅋ하하
이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천천히 전하겠지만 기대해도 좋다 ㅎㅎ

아무튼 이래저래 티켓을 확정짓고 본격적으로 미국 입국시 필요한 절차들을 적어보기로 했다.

미국 입국/한국 출국 시 필요한 서류!! (대략 1-2주전부터 준비해두면 좋다)

1. 만료일까지 최소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 필요하다.


2. ESTA 비자 (신청하는 방법은 바로 아래 링크 클릭!)

미국 이스타(ESTA) 비자 발급, 처음이어도 쌉가능! - https://popmusicfeed.tistory.com/m/132

미국 이스타(ESTA) 비자 발급, 처음이어도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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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비자 사이트
https://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셀프 신청 가능하다 / 14$의 수수료가 든다. 지금 시세로 보자면 대략 한화로 18000원이 넘는다)
- 최소 출국일 7일 전 신청 및 허가 여부 꼭 체크하기 (나는 3일이면 됐는데 혹시 모르니 미리미리 해둘것!)


3.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 COOV 앱에서 영문 증명서 캡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무료로 출력 가능하다.
(6월 8일부로 한국에서는 3차 접종이든 아니든 자가격리 면제를 해준다고 공고했는데 우린 일찍가서 억지로 3차를 맞고 갔다 ㅜㅜ)


4. CDC 서약서 : 체크인 카운터에서 서류 준비해 줍니다. (근데 저는 주지도 않았고 내지도 않았습니당..)


5. 해외여행자 보험 : 필수는 아니고 필요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혹시 모르니..!


6.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꼭 카드사 전화해서 등록하기 또는 환전! (계속 오르는 미국 환율,,)


7. 와이파이 도시락에서 포켓와이파이 또는 유심 받기 -> 저는 그냥 kt여서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 각자 인당 2기가씩만 받고 로밍했어요! 물론 언니집에 와이파이 만땅이고 여행동안 밖에서 폰 보기 싫어서 ,, 밖에서 인스타도 하고 인터넷도 할거야 하시는 분들은 알맞게 신청하시기!


딱 요정도만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갈 때는 6월 1일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는 물론 코로나 음성 확인서도 가져가야 했다. 문제는 사실 미국입국시에 아무것도 검사 안하고 진짜 여권이랑 그냥 우리 어디가냐 어디서 자냐 이런 것만 물어봤다는 것..
이런 서류들을 검사하는 건 오로지 한국 뿐이다 ㅜㅠ,,

앞으로 한국입국할 때 서류도 나중에 올리고 2주간의 미국과 경유지 하와이 여행기도 적어볼까 한다.
끝까지 봐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