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편하게 캐리어 버리는 방법

방구석에서 편하게 캐리어 버리는 방법

 

 

 

 

아직도 못 올린 여름 미국 LA 여행 포스팅,,ㅎㅎ

그 전에 하나 꿀팁을 올려볼까 한다.

바로 캐리어 버리기!!

 

대한항공으로 돌아올 때 캐리어를 어떻게 옮긴건 지.. 새 캐리어를 다 부셔놨다.

저번에도 부서져서 새로 받았는데 또 바로 망가지다니 ㅜㅜ

아무튼 이번에 한국에 돌아와 새 캐리어를 받고 나서

망가진 캐리어를 버려야 했다.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검색해 본 결과,

직접 버리기와 대신 가져가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

 

우선, 캐리어는 한 가지 재질로만 만든 게 아니라 여러 소재들을 혼합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캐리어를 사용하다 망가졌다면 재활용이 힘들기 때문에 대형폐기물로 분류해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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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버리는 방법

 

캐리어를 버리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대형 폐기물 스티커 구입 후 가방에 부착한 뒤 버리기
2. 폐기물 수거 어플인 빼기를 사용하여 버리기
3.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청이나 지역 대형 폐기물 신고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인터넷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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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기물 스티커 구입 후 가방에 부착해 버리기>

 

이 방법은 가까운 슈퍼나 철물점 혹은 주민센터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파는데 내가 사는 곳은 어디에도 없어서 주민센터까지 가야 했다. 귀찮아서 패스 ,, 만약 집 앞 편의점에서 판다면 추천한다.

 

 

<어플 빼기>

어플 빼기는 인터넷 홈페이지 (클릭)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어플 다운을 받고 버리려는 주소지를 적고 버릴 품목을 촬용해주거나 품목에 가방을 선택해준다.

버리는 방식은 직접 버리기와 내려드림 또는 중고 매입이 있는데 직접 버리기는 추가 요금이 들지 않아추천!

버리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주고 카드로 수수료 결제해주면 끝난다.

결제가 완료되면 예약번호가 나오는데 이 번호를 종이에 적어 가방에 붙여서 배출해주면 된다.

 

 

<본인이 사는 지역 구청 또는 지역 대형 폐기물 신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고하기>

 

이 방법은 내가 했던 방법인데 아주 아주 쉽다. 그리고 간단함..

본인이 살고 있는 00시 대형 폐기물이라고 치면

00시 또는 00구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페이지가 뜬다.

나는 중랑구 대형 생활폐기물을 쳐봤다.

 

https://the-cleanjungnang.com/main/

중랑구 대형생활폐기물 인터넷 신고센터

위 링크로 들어가면 메인 페이지가 나온다.

 

바로 신청하기를 눌러준다.

 

신청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수거 지역과 주소, 수거 희망일을 적어준다. 수거일은 전날 20시(저녁 8시) 이후에 집 밖에 배출해야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2-3일 이내에 가져간다고 한다. 

필증 출력 또는 접수번호를 작성하여 수거 품목별로 부착해서 버려준다.

수거희망일 당일 부터는 취소 및 수수료 환불이 불가하다.

 

가방의 가로 규격마다 가격이 다르다.

우리걸 재보니 가로 50cm 이상이라 수수료는 3,000원이 나왔다.

작을수록 이득..!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동의를 해주고 결제방법을 선택해준다.

결제 방법에는 카드결제, 계좌이체, 가상계좌가 있다.

나는 카드 결제 ㅎㅎ

 

결제가 완료되면 접수번호와 나의 정보들, 수거희망일, 수거신청 품목, 총 수거비용이 적힌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서 '접수번호'를 종이에 적어 버릴 캐리어에 부착해주면 된다.

또는 밑에 '필증 출력하기'를 눌러 출력해서 붙여도 된다.

 

 

나는 프린트가 본집에 있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접수번호를 적었다.

캐리어 위에 잘 보이게 내 이름과 접수번호가 적힌 종이를 붙였고

밖으로 들고 나서 집 앞 배출 장소에 잘 내려놨다.

캐리어를 버리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 쉬운 방법들이 있다니 신기하다.

요즘은 폐기물 스티커가 줄어드는 추세라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내가 적은 포스팅을 보고 금방 버릴 수 있을 듯 ;)